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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보안면의 이진국 박용길 부부! 이 분들은 마늘 농사를 모두싹으로 짓고 있다. 처음 해보는 모두싹 농법으로 지금까지 남도마늘과 대서마늘을 키워왔는데 대가 굵고 뿌리가 튼실하고 기대되는 마늘을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마늘농부 임희철 님! 부안군 마늘 특화사업 7년차의 베테랑 농부! 이 분도 올해 처음 모두싹으로 마늘 농사 짓고 변화된 점이 있어 찾아갔다. 대서마늘은 뿌리가 남도마늘 보다 무성하다고 한다. 뿌리가 정말 살아있네~ 마늘의 잎이 마치 사람의 혈관 처럼 힘차게 선이 그어져 있다 마늘의 잎에 많은 영양이 쌓여 있다고 한다 나는 이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왔다 미량성분을 빨아들일 뿌리가 저렇게 많으니 병이 있을 턱이 있나! 남도마늘은 손으로 뽑아도 되는데 대서마늘은 기계..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에 만평의 밭에 마늘을 키우는 농부 이진국 박용길 부부! 이들은 지금까지 농약을 쓰지 않고 오로지 모두싹만 이용해 마늘농사를 짓고 있다. 마늘 종자를 잘 못 구입해 올해 농사를 망칠 줄 알았는데 모두싹을 유튜브에서 알게 된 후 모두싹만 믿고 농사를 지었는데 마늘이 정말 잘 자라고 있다. 빳빳한 전봇대 처럼! 잎도 굵고 선이 명확하고 뿌리가 정말 엄청나다. PLS시대에 우리나라에 모두싹 같은 제품이 있는데 뭐가 걱정인가? 병이 오지 않는 한 미리 농약을 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만든 마늘을 누군가는 먹어야 겠지만 정말 농민의 양심을 걸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고 싶다는 이진국 박용길 부부 취재를 하는 동안 정말 감동의 물결이 내 안에 밀려 왔다 그들의 모두싹 이야기 지금 부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