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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에서 연산농약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건우 대표 그는 부모님부터 30년째 농야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고추 묘종만 70개를 종묘사들에 받아 시험포를 운영하고 있다고하는데... 이를 위해 갖고 있던 복숭아밭 자두밭을 갈아 엎고 이 사업을 하고 있다. 왜 ? 이런 일을 하게 된 걸까? 수년가 고추 종묘사의 말만 듣고 팜플렛에 있는 내용만 듣고 농민에게 고추묘종을 권했다가 가을에 낭패를 본 경우가 많아 직접 재배를 해 보고 객관적인 데이타를 얻어 전국적으로 그 지역에 필요한 묘종을 알아보기 위함이라는데.. 고추에 미친 사나이... 그를 만나러 논산으로 가보자!!

정년퇴직 후 귀농하여 10년째 텃밭을 가꾸고 있는 김창수 농부! 그는 지난 9년간 너무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다가 올해 드디어 대박농사를 짓게 되었다고 한다. 똑같은 시간과 노력을 했는데도 수확은 절반도 못 미치던 것이 작년의 5~6배의 고추를 수확했다고 하는데 밤낮없이 공부하고 노력해서 찾은 결과라고 한다. 기적을 이룬 그의 텃밭으로 함께 가보시죠!!

충남 태안에서 고추농사를 짓고 있는 지현일 농부! 그는 올해 안면도 1등 고추를 키워 내고 있다고 한다. 고추를 사러 온 장사꾼들이 그의 고추를 보고 안면도 1등이라고 추켜 새운다고 하는데 그의 고추는 남들 12,000원 받을 때 15,000원 받는 다고 하니 그 말이 틀린거 같지는 않다. 고온다습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탄저병도 안 와서 더 고추 농사가 잘 된다고 하는데 그의 고추밭으로 함께 가 보시죠!!

전남 무안에서 고추농사를 짓고 있는 강옥구 농부! 그는 올해 처음으로 올복합 고추 품종을 심었다고 한다. 이 품종은 국내 기술로 만든 품종으로 탄저병 칼라병 바이러스에 강한 품종이라고 하는데 무엇보다 수확량이 많아 더 인기가 있다고 한다. 올복합 고추나무 하나를 뽑아서 고추를 세어 보았는데 달리것만 100개 이미 수확한게 20개 꽃으로 된 고추는 세지도 못했다고 한다. 이 놀라운 고추를 만나러 전남 운남으로 가보시죠!!

전남 신안군 압해도에서 고추농사를 30년 째 짓고 있는 고영하 농부! 그는 그 지역의 이장으로 그 지역을 대표하는 분이다! 그런 그가 이 번에 남들보다 2주를 늦게 심고도 더 좋은 고추를 수확하는 기막힌 일들을 경험하면서 좋은 것은 나만 알고 쓰지 않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하는데... 자~ 이장님이 말하는 그 비법을 함께 알아보시죠!!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서 고추 농사를 짓고 있는 최동호 농부! 그는 올해 고추 묘 부터 묘상에서 약해를 입고 본포에 심었다가 냉해를 입어 많이 피해가 있었는데 아카디안을 사용해 이 모든걸 극복하고 고추농사를 잘 짓고 있다. 한 고추나무에서 무려 77개의 고추가 달린 것! 또한 탄저병도 없이 잘 키웠다고 하는데 어떤 농법이길래 그런것인지 그의 밭으로 함께 가보시죠~~

충남 청양에서 동갑네기 친구로 73세가 된 이원희 이준석 농부! 둘은 불알친구로 평생을 함께한 둘도 없는 친구다! 그런 그들이 같이 고추농사를 지으면서 가장 피해가 심한 담배나방을 잡기위해 사용한 암메이트!! 벌레 잡는데는 그거 이상 가는게 없다고 하는데... 70년 우정의 상징인 그들이 말하는 고추농법에 대해 알아보자!!